최순우가 사랑한 우리 문화

한국미 한국의 마음

기간 : 2021년 10월 23일~11월 30일 (화~토, 10시~16시)

장소: 혜곡최순우기념관(서울 성북구 성북로 15길 9)

주최: 혜곡최순우기념관

후원: 서울시

혜곡 최순우 선생은 평생 박물관인으로 살며 문화재 조사와 연구, 국내외 전시, 교육을 통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렸습니다. 이번 전시에서는 1960년대부터 선생이 쓴 도자, 회화, 건축, 공예 등 우리 문화재를 소개하는 글을 소개합니다. 선생이 ‘한국의 아름다움에 대한 변함없는 내 마음의 매무새’라고 밝힌 것처럼, 글 곳곳에서 한국미를 만들어온 사람들을 애틋이 여기고 그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해 내는 마음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.

최순우 선생의 안목과 자취가 담겨 있는 최순우 옛집에 호젓이 앉아 ‘한국미 한국의 마음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. ​ 

| 전시 연계 문화강좌 (11월 매주 수.금요일, 오후 4시/ 온라인 사전 예약, 10월 20일부터)

· 11월 3일(수) 옛 그림으로 본 서울, 겸재 정선의 인왕산제색도 | 최열(미술사학자) 

· 11월 5일(금) 우리 건축이 지니는 참 멋 | 류성룡(고려대학교 교수)

· 11월 10일(수) 도자 공예에 담긴 한국미 | 장남원(이화여대박물관 관장)

· 11월 12일(금) 민화의 멋, 한국인의 숨결 | 윤진영(한국학중앙연구원)

· 11월 18일(수) 불교미술의 아름다움 - 선과 미의 음률, 석굴암 | 임영애(동국대학교 교수)

· 11월 20일(금) 조선시대 초상화로 보는 한국의 마음 | 박본수(경기도박물관 학예사)

· 11월 24일(수) 그림 속 글씨에서 읽는 조선 선비의 정신 | 류승민(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)​

· 11월 26일(금) 목가구에 담긴 아름다움, 소반의 미 | 박영규(용인대학교 명예교수)

· 온라인  우리 문화재를 지킨 사람들 - 간송과 호암 | 이충렬(작가)